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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좌파의 대부' 룰라 전 대통령, 선고 앞두고 네번 째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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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독고정효 날짜20-10-25 15:54 조회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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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좌파 정당 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이 또다시 선거를 앞두고 기소됐습니다.

    브라질 연방검찰 권력형 부패수사팀은 룰라 전 대통령 등 3명에 대해 뇌물수수와 돈세탁 혐의로 제기한 기소가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 했습니다.

    수사팀은 이들이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3월 사이 대형 건설업체가 룰라 연구소에 전달한 기부금 약 8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기부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검찰이 구체적인 근거 없이 기소했다"면서 룰라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박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룰라 전 대통령이 부패 혐의로 피고인 신분이 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좌파 노동자당은 "선거를 앞두고 룰라 전 대통령을 기소하는 행태가 또 벌어지고 있다"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의도가 개입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2014년 3월부터 '세차 작전'이라는 별칭의 부패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주로 좌파 정치인의 부패가 부각되면서 우파 사법부와 언론의 ‘정치 쿠데타’라는 반발도 나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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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요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장 초청
    '2020년 산업용 AR·VR·XR 트렌드' 주제 강연
    최요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회장이 오픈특강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최요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장을 초청해 한국IT직업전문학교 다산아트홀에서 '2020년 산업용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확장현실(XR) 트렌드'를 주제로 오픈특강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강의는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사전 지원한 일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계열 재학생은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했다. 내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강의를 들었다.

    예비신입생 A군은 오픈특강 종료 후 “평소 접하기 힘든 분야를 입학 전 조금이나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흥미로웠다”면서 “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오늘 배운 산업용 AR·VR·XR 분야를 직접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고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올해 초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자'에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 갈 창작 분야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 분야별 멘토를 통해 청년 인재 창작능력을 개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일환으로 현장 실무자를 초청해 오픈특강을 진행 중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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