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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대구·경북 내일까지 ‘강풍특보’…밤부터 ‘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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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독고정효 날짜21-02-16 06:18 조회1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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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대구] 차가워진 바람이아직은 겨울임을 알려주는 듯합니다. 그동안 워낙 포근했던 터라 바람이 더 매섭게 느껴질 텐데요, 강풍특보가 경북 곳곳에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은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내일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북서쪽에서 들어오는 찬 공기에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밤 9시부터 한파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고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이하가 되겠습니다. 특히 모레는 내일보다 기온이 더 낮아지겠고요,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들면서 춥겠습니다 다시 차가워진 날씨에내일은 오후 한때 눈도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1~3cm, 경북 동해안에는 1cm 안팎의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요, 울릉도 독도는오늘과 내일 밤 사이 눈이 오겠고 2~7cm의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다시 찾아온 추위에 전국 곳곳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대구 경북지역의기온 살펴봅니다. 내일 아침 대구는 영하5도 안동은 영하7도, 포항은 영하 3도로 영하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도 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가 7도,안동이 3도, 영덕이 6도가 되겠습니다. 동해 남부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울릉도 독도에서 최고 6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은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이번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KBS 지역국▶ 더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원하시면 KBS뉴스 구독!▶ ‘코로나19 3차 대유행’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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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무역 보장·WTO 개혁 및 신뢰회복 등도 과제로 꼽아미국 "긴밀히 협력할 것"…중국 "다자무역에 대한 신뢰 보여줘"WTO 새 사무총장에 선출된 나이지리아 출신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로이터=연합뉴스](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무역기구(WTO) 새 수장에 나이지리아 출신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66)가 선출됐다.WTO는 15일(현지시간) 특별 일반이사회를 열고 164개 회원국의 컨센서스(의견일치)를 통해 오콘조이웨알라를 사무총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WTO 26년 역사상 여성이, 또 아프리카 출신이 사무총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다음 달 1일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다.오콘조이웨알라는 추대 이후 진행된 화상 기자 회견에서 최우선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꼽았다.특히 지식재산권에 대한 유연한 접근은 더 많은 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한 WTO의 역할을 강조했다.아울러 자유 무역 보장, WTO 내부 개혁 및 신뢰 회복 등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그는 추대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초래한 매우 심한 손상에서 완전하고 신속하게 회복하려면 강력한 WTO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이어 "우리 조직은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협력을 통해 우리는 WTO를 더 강력하고 보다 더 기민하게 대응하며 현실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그러면서 "세계 경제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대응을 구체화하고 실천하기 위해 회원국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신임 사무총장(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나이지리아 출신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가 15일(현지시간) 화상 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2021.2.16.engine@yna.co.kr(끝)당초 WTO는 지난해 회원국 선호도 조사에서 더 많은 표를 얻은 그를 추대하려고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이끌던 미국의 반대로 선출 절차가 교착 상태에 빠졌다.당시 미국은 함께 결선에 오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했다.그러나 다자주의 복귀를 내걸며 지난달 출범한 조 바이든 새 행정부가 오콘조이웨알라 지지를 선언하면서 공석 5개월여 만에 WTO는 새 수장을 찾게 됐다.이날 주제네바 미국대표부는 성명에서 "미국은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그는 미국을 건설적인 동반자로 믿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중국대표부도 성명을 내고 "WTO는 중대한 시점에 와 있다"며 "전체 회원국의 결정은 응고지 박사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우리의 비전과 기대, 다자 무역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engine@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단일화 TV토론 '무조건 1회'?▶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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