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도 이슈 본인의 예술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중이신 분들에게트렌트와 이슈를 체크해 보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사업계획서 작성을 함께 이야기하다 보면단순히 나 또는 우리팀의 창작결과물의 표현방식과 구현방법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스토리가 없는 다른팀과 거의 동일한 임팩트없는 사업들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연출, 기획에 스토리를 넣는 문화예술 기획자들은 어떤 부분을 주목할까그리고 심사위원들은 어떤 심사평을 이야기할까?​​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1. 현시대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한, 이번 사업에 대한 아티스트의 생각과2.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존과는 이슈 다른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잠깐, 이런 오류는 그만​ 제가 위와같이 이야기 하면, 대부분 사업계획서에 이렇게 씁니다.​- 사례(x) 현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남녀노소 다 즐길수 있는 공연(전시)를 한다​오류가 발생한겁니다. 위 내용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 ​질문 1 : 현재 트렌드가 뭔데?질문 2 : 기존과는 다른방식이 뭔데?이런식으로 질문이 생기고, 나의 핵심이 빠져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쓴다면 어떨까요?​- 사례(0) 팬데믹 이후 공연시장은 000000하다. 이런 특징은 관객에게 000한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트렌드, 이슈 이슈 언급) - 우리의 00공연은 시대 트렌드인 00을 000한 방식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할것이다. 그렇다면 최근 몇년간의 선정된 사업들의 결과물을 보면 5가지 트렌드가 반영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디지털 전환팬데믹 이후 온라인 전시, 공연 livestreaming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트테크와 관련된 지원사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지원의 규모가 확대되는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런부분은 특히나 아티스트 혼자가 아닌 협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니혼자만의 이슈 고독한 작업이 아닌 다양한 네트워크와의 교류와 소통이 요구됩니다. ​2. 지속 가능한 환경문제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웠습니다. 벌써 내년이 걱정되기도 하네요.이렇듯 환경문제는 이제 내가 직접 체험할 정도 심각한 상태이며, 국가/사회적 관심분야입니다. 그렇듯, 지속 가능한 예술 실천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환경 친화적인 재료 사용, 지역 사회와의 협력 등이 강조되며, 예술가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창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부분에 나만의 색깔을 더해서 작업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3. 사회적 포용성다양한 이슈 문화와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성별, 인종, 장애 등의 다양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기획이 필요합니다.이런 부분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우리보다 앞서 사회적포용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된 유럽의 문화예술 사례를 찾아보고 우리현실에 맞게 스토리를 만들어 보는 방법도 좋을 듯 합니다. 4.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한동안 음악지원사업이 모두가 해석이 있는 클래식이라는 문구를 써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제출했던 사례가 생각납니다. 아무래도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고, 이슈 관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태의 예술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 하지만, 누구나 하고 있는 프로그램말고 새로운 형태의 관객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기획이 필요합니다. ​5. 글로벌화와 지역화최근 글로컬​(global+local의 합성어로 세계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음을 나타냄)이라고 들어보셨을텐데요글로벌한 예술 흐름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지역 예술가와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 사회에 뿌리를 둔 기획이 요구됩니다.특히, 타지역의 축제, 행사가 흥행하면 따라하는 형식이 아닌 지역의 기획자, 문화예술가가 이슈 바라보고, 관찰한 우리환경과 지역특색에 맞는기획과 프로그램이 필요할때입니다. ​​2025년 지원사업 공고가 올라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단순하게 사업계획서 양식 채우기가 아닌 이러한 트렌드와 이슈를 반영하여 큰 그림을 그려보고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어 보는 과정과 경험이 필요할 때입니다. ​​-yonghyun cho-위드 채널을 100%로 활용하는 꿀팁(바로가기 : 아이콘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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