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를 클룩할인코드11월 위해(?) 쓰는 홍콩 여행 블로그​​때는 작년 8월 25일퇴근하고 씻고 나와서 룰루랄라 핸드폰 하고 있는데이런 기사를 보게 되었다​​그래서 룰렛을 돌려보았고​​내가 당첨이라고..?​​처음엔 당황해서 뭐야..????그리고 찾아보는데 댓글에 너도 나도 당첨됐다는 댓글들이 많았다그래서 아 이거 뭔가 잘못됐거나 스팸이라고 생각하고 친구들한테 해보라고 했는데..​​다들 꽝이거나 다른 액티비티 쿠폰을 받았고..우선 내일 다시 확인해 보자 하고 이날은 잠을 청했다​​그리고 다음날..​​네.. 당첨자 400인 안에 든 사람이 접니다,,​​내가 참여한 이벤트 전에도 클룩에서 무료항공권 이벤트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캐세이퍼시픽이었다는데 이번에는 홍콩에어라인,, 시간대는 좀 구리다ㅠ​ 그리고 예약할 때 애 좀 먹음.. 예약 단계에서 코드 입력하면 매진으로 처리되길래 뭐지 했는데 오류로 안된 클룩할인코드11월 것 같다고 전체 메일까지 왔고 원래 항공 예약 기간이 9/30까지였는데 10/31로 연장됐다.​예약 가능 일정은 월, 화, 목, 토로 최소 2일 최대 7일이라 내가 예약한 날짜는10월 30일(월요일)~11월 4일(토요일)로 5박 6일 일정 무료항공권이지만 유류할증료는 내야 돼서.. 914HKD한화 161,129원에 예약했다제주에서 김포, 인천, 홍콩까지.. 총 292,069원​생각해 보면 제주에서 홍콩 익스프레스 직항으로 타고 가는 가격이랑 비슷한 가격이지만 무료 수하물, 기내식, 넓은 좌석 등등 있으니까 경험할 겸~!​​그렇게 시작된 나의 홍콩 여행​​엄마 배웅 받으면서 제주에서 김포로 그리고 인천공항으로 버스 타고 이동​​P인 나는 여행 당일 옥토퍼스 카드 예약함 ㅎ​ 전날 밤에서야 부랴부랴 짐 싸고 뭐 빠진 거 없나 클룩할인코드11월 걱정했는데 역시나 멀티 어댑터 두고 옴ㅠㅠ 멍청 비용.. 휴그리고 마카오도 갈 예정이라 페리 타야 해서 멀미약도 샀다. 공항이라 비싸니까 미리 사기..!(이러면서 맨날 공항에서 사고 있는 나..)​​인천공항 엄청 오랜만에 왔는데 사람들 가득가득출국 두 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입국 심사하고 들어오니까 한 시간 남아서 점심 먹으러​​메뉴는 나주곰탕근데 별로임​​밥 먹고 겨우 Esim 등록하고 바로 비행기 탑승(이때 esim 무조건 QR 스캔해야 돼서 혼여행인 나는 친구랑 서로 QR도 못 찍고.. ㅠ 인터넷 라운지 찾아서 겨우 esim 등록했다)​​비행기에서 느껴지는 홍콩 냄새+담배 냄새비행기 탑승하고 한국 사람들 딱 두 팀 봤다이 사람들도 당첨된 건가.. ☺️​​원래 홍콩 에어 라인 지연된다는 클룩할인코드11월 말 많았는데 정시 출발안내 방송 광둥어? 뭐라 뭐라 하고 영어도 사실 잘 모르겠음​​그리고 기내식!흰 앙금빵(코코넛?)+물맛없어 보였는데 웬걸 진짜 맛있음​​그리고 홍콩스러운 컵음료수 주는데 나한테 쇼ㅑㄹ라솰라하는데 내가 못 알아들으니까 남들이 보기에도 외국인처럼 보였는지 뒷좌석 앞좌석 옆좌석 다 쳐다봐서 부끄러웠다그래도 콜라 시켜서 먹음 ㅎ​다 먹고 미리 넷플릭스 다운로드해놓은 거 보고 마스크 끼고 입 벌리면서 한 시간 졸았다.​​4시간 걸려서 홍콩 도착1분 빠른(..) 5시 34분에 도착했다.​근데 공항이 엄청~~~~~넓나 보다 버스 15분 타고 감도착부터 힘들었는데 입국 심사 줄도 엄청 길었다.막 파리.. 오사카.. 두바이.. 방콕.. 영국그래도 입국 심사는 가볍게 패스~​근데 Esim 등록했는데 데이터 계속 안 터지길래 빡쳤는데 클룩할인코드11월 알고 보니까 홍콩은 데이터 실명제 등록해야 함무계획 여행 티 났음 ㅎ (영서야 참고해라)​​입국 심사 받고 나오자마자 내 캐리어 나오고 있길래 뛰어가서 찾은 다음 사람들 따라서 쭉 따라갔다입국장 나가기 전에 홍콩공항 관광안내센터 들려서 구디스 수령​종이 안에 QR scan 하면 음식점 할인 등등 혜택받을 수 있다고 해서 미리 홍콩관광청 사이트 가입해서 받았다.(원래 내가 여행 가기 직전까지 공항철도 편도 무료로 예약이 가능했는데.. 거의 나 때부터 없어졌다 흑흑ㅠ)​그리고 내 맨투맨에 born to be 90s라고 적혀있었는데 여기 직원이 내 맨투맨 보더니 자기는 2000년 이후~ 본 투 비라고 말하길래 너무 놀라서 엥? 유? 이러니까 아이위시 이러더라.. 클룩할인코드11월 개웃김​​그리고 찾느라 애먹었던.. 옥토퍼스 카드까지 받고 화장실 가서 여름 옷으로 갈아입음샌들로 바꿔신었더니 발 냄새 개나더라..(TMI)​공항철도(AEL)는 신기한 게 도착역에서 표 검사를 한다.공항철도 바로 왔길래 냅다 타고 타고 가면서 앱으로 티켓팅함 ㅋㅋㅋㅋ (클룩에서 편도 17,200원)​​자리에 앉아서 티켓팅하고 있는데 앞좌석 아이가 힐끔힐끔 계속 쳐다보길래 안녕~????????했는데그 후로 계속 나한테 장난침.. 그래서 장난 받아주느라 좀 힘들었다.. ㅎ중간에 아이랑 아이 엄마가 먼저 내렸는데 내가 있는 창문 앞까지 가까이 와서 열차 떠날 때까지 손 흔들어줌이날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다 너무 귀여워​​그리고 홍콩역 도착해서 버스 정류장으로정류장 어딨는지 찾으면서 가야 하는데 찾기 귀찮아서 맨날 걍 내 마음대로 가는 클룩할인코드11월 ㄴㅏ..그래도 용케 찾아서 버스도 잘 탔다.​​그리고 숙소 도착. 숙소 도착하니까 8시2층에서 체크인하고 배정받은 29층 방으로 왔다.​내가 예약한 숙소는 아이클럽 셩완네이버 호텔에서 3박 297,210원에 예약했다.한국인한테 유명한 듯,,조식은.. 무료였네? 커피만 계속 마셨는데..​​숙소 괜찮긴 했는데 쫌 기대했나 봄..좀 더럽고.. 그리고 바다 냄새남 ㅠ 짠 내.. (?)그리고 저 창문에 머리카락도 있고 손바닥 자국 뭐예요 ㅠㅠ​​숙소에서 좀 쉬다가 완탕 먹으러 걸어갔다.첫날이라고 걸어 다닐 힘이 좀 났나 봄​침차이키 누들들어가서 카운터에 한 명이라고 말했는데 걍 쳐다도 안 보고 안에 테이블 가리키길래 ‘좌석도 없는데 뭐지?’하고 다시 가서 원!! 이랬는데 이번엔 바로 앞자리 가리켜서 봤는데 알고 보니 합석..홍콩 합석 클룩할인코드11월 문화인지도 몰랐던 나ㅎ​​two toppings noodle 새우 완탕+비프 조합????????​​내 여행일기 메모장에 적혀있는 글진짜 또 먹고 싶다새우 완탕이 진짜 맛있었다????​​숙소 가려다 마침 내가 간 날이 할로윈이었지 뭐야..?그래서 다시 힘내서 란콰이펑으로​​길거리 가게들이 다 할로윈으로 꾸며져있고​​다들 분장까지 대박적이었다홍콩 사람들 할로윈에 진심이구나..????????????​​주위 라이브 바 이런데 가서 맥주 한잔 마시고 가려 했는데 가는 곳곳 만석에다가 사람들에 치임..​​​​진심 이태원인 줄..사람들도 경찰도 엄청 많고 기 빨려서 다시 숙소로​​​​​​***혐주의(박귀벌레)숙소 가는 길에 발견한 바퀴벌레 가족들.. (?)왕 크고.. 왕 빠르다..​​젤리, 밀크티, 요거트, 홍콩 맥주 블루걸 사서 숙소 도착납작 복숭아 사려고 큰 마트 갔는데 없었다.. ㅠ(결국 마지막까지 발견 못함)​​아무튼 블루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