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화랑과 승군의 후예들의 제20회 골굴사 전통무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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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v 날짜24-10-16 23:46 조회1회 댓글0건본문
옹(甕)은 부산고구려$ '독'이라는 우리말의 한자어로서 그릇의 형태를 일컫는 말인데요.옹기(甕器)는 약토(藥土)라는 황갈색의 유약을 입힌 그릇으로 질그릇과 오지그릇의 통칭입니다.주로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그릇으로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를 저장할 때나 삭힐 때 사용하는세계에서 한민족만이 가지는 독특한 음식 저장 용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장독대에 늘어서 있는 장독들을 떠올릴 수 있겠지요.옹기가 한반도에서 처음 사용된 것은 신석기시대로 알려졌는데요.독은 선사시대부터 만들어져 음식물을 저장하거나 시신을 넣는 관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삼국시대에 들어와서는 생활에 더욱 긴요하게 사용되어 부산고구려$ 고구려 고분벽화에 크고 작은 독을 늘어놓은 장면이 있기도 하고백제와 신라에서는 쌀이나 술, 기름과 간장, 젓갈 등을 저장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옹기는 원래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통칭하는 말이지만 지금은 주로 오지그릇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습니다.질그릇은 흙으로 빚어 잿물 없이 구운 도기를 말하고오지그릇은 잿물을 발라 구운 도기를 말합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조미료와 주식, 부식물의 저장 용기, 주류 발효 도구, 음료수 저장 용기 등으로 사용한 그릇이 옹기인 것인데요.사람에게 소용되는 부산고구려$ 것으로 도기는 가장 필요한 그릇이다. 지금의 마포, 노량진 등지에서는 진흙 굽는 것을 업으로 삼으며 이는 질그릇 항아리, 독 종류이다.성현의 '용재총화'에 기록된 생활용기로서 독의 중요성을 말한 명언입니다.옹기의 크기는 일정하지 않으며 지역별로 특색에 따라 또는 기후에 따라 다르게 빚고 그 모양도 다양한데요.서울, 인천 경기지역에서는 좌우가 볼록한 옹기를 빚고강원지역은 추운 지방의 특성에 맞게 길쭉하게 빚고대전, 충청지역은 입구가 작지만 좌우가 볼록하며 바닥이 다소 넓은 모양으로광주, 전라지역은 부산고구려$ 좌우의 윗부분이 볼록하고 밑바닥은 작게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지역은 중간 좌우가 볼록하고 입구와 바닥은 작게제주 지역은 물독으로 자주 사용한 탓에 좌우 윗부분이 볼록하게 빚었다고 합니다. 모양과 크기가 다 달라도 오랜 세월 옹기는 우리나라 발효음식의 산실이 되어 왔고장독대는 한국의 음식 문화를 상징하는 원형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옹기는 통기성, 저장성, 발효성, 경제성 그리고 쓰임새의 다양성이라는 특성으로 오랜 세월 우리 생활과 함께 했던 것인데요.옹기의 외부와 내부 사이로 부산고구려$ 공기가 통하여 예로부터 숨 쉬는 그릇으로 인식되었습니다.옹기는 종류와 쓰임새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데요.●항아리(장독)간장을 저장하는 용기를 말하는데 간장은 동짓달에 메주를 쑤어서 겨울 동안 띄워 두었다가 정월에 담급니다.●물항옛날에는 물을 길어다 식수로 사용했기 때문에 집집마다 물을 저장하는 항아리가 필요했습니다.●술항술도가(양조장)에서 사용한 술항은 술의 용량이나 숙성 정도를 파악하는 문자가 새겨지기도 했습니다.●쌀항옹기는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나 곡식 저장용 용기로 광이나 대청에 놓고 사용하였습니다.●똥항재래식 화장실(칙간)의 바닥을 파고 옹기를 부산고구려$ 묻어 분뇨를 저장했다가 거름으로 활용하였습니다.●목욕통부유한 집에서는 어른도 들어앉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에 밑에는 작은 불구멍을 낸 것이 이채롭습니다.●시루떡 또는 밥을 찌거나 콩나물을 기르는데 사용하는 용기인데요. 떡시루는 떡이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폭이 넓고 콩나물시루는 키가 크고 폭이 좁습니다.●동이물을 길어 나르는 데 쓰던 용기로 여인네들이 머리에 짚 따위로 엮은 또아리를 얹은 다음 그 위에 물동이를 이은 모습은 전통적인 우리네 여인들의 옛 모습입니다.●청수통이(청수단지)매우 작으면서도 부산고구려$ 양쪽에 손잡이가 달린 특징을 가진 이 용기는 장독대를 관장하는 철륜님께 지성을 드릴 대 사용되던 것입니다.●널박지낮은 키에 옆으로 넓게 퍼진 용기로 채소를 씻거나 빨랫감 등을 담는데 많이 사용되었습니다.●옴박지쌀이나 보리, 깨 등을 씻거나 설거지를 하는 데에 많이 사용된 것으로 옴배기, 옹배기라고도 불립니다.●촛병어깨에 주구를 달아 액체를 따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식초를 넣는 용기입니다.●자라병모양이 자라와 비슷해서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주로 야외에 나들이 갈 때 술 등을 부산고구려$ 넣던 병으로 병의 양옆에 실을 꿸 수 있는 작은 구멍이 나 있습니다.●장군술이나 간장, 분뇨, 물 등을 담아 나르는 용기로 담긴 내용물에 따라 술장군, 똥장군, 물장군 등으로 불립니다.'옹기종기'라는 말이 있지요?크기가 다른 작은 것들이 고르지 아니하게 많이 모여있는 모양을 말하는 것인데요.큰 항아리와 작은 항아리가 사이좋게 모여있는 모양이 옹기종기입니다.#옹기종기 #장독대 #항아리 #음식저장용기 #술장군 #똥장군 #물장군 #물동이 #떡시루 #콩나물시루 #옹기모양 #옹기크기 #옹기특성 #숨쉬는그릇 #생활용기독 #진흙으로구운그릇 #우리나라저장용기 부산고구려$ #발효용기 #역사에서배우기 #역사적명언 #위인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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