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동기랑 연차쓰고 떠난 2박3일 제주도 동쪽 뚜벅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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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날짜24-10-20 20:45 조회2회 댓글0건본문
인턴 제주도출장샵 동기랑.. 갑자기 제주도 간 이야기...나 I 99%, 되게 차갑고 도도하고 낯가리는친해지기 어려운 사람인데 (최소 3년 소요)올 상반기에 가득차있던 원송쓰이걸 뚫고 들어온 칭구들이 있는데 이번 상반기에 같이 인턴한 연구실 동기들...! 그중에 원송이라고 내가 엄청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언니같은놈.) 생겼음 젊은이임가끔 4호선 같이 타던 사이만난지 한 두달쯤 되었을때... 지하철타고 집가다가 갑자기... 여행가고싶다.. 가.. 어디가게...? 제주도.. 헐 좋겠다.. 언니 갈래? 그래! 해서 가게 됨 (이땐 아무튼 월급이란 존재가 있었다. 백수인 지금 상상도 못할 일...)계획은 회사 점심시간에...숙소정도 예약하고... 가서 자세히 생각해봅세 시전.~스압주의~ 라서다른뚜벅이는제주도를어떻게다녔는가궁굼해서온사람들을 위한* 이갈이 *아니고* 제주도 동쪽 뚜벅이 여행 코스 *● 1일차 : 서울 - 제주공항 - 월정리 (숙박)● 2일차 : 월정리 - 비자림 - 세화 - 우도 - 월정리 (숙박)● 3일차 : 월정리 - 런베뮤 - 함덕 - 전농로벚꽃거리 - 동문시장 - 제주공항 - 서울~ day 1 ~아무튼 인턴 둘이 야무지게 금요일 제주도출장샵 연차 때리고선 목요일 칼퇴하고... 바로 김포가서 제주도로 ✈️ 수요일 출장따라갔다가 목금토 갔다옴 체력좋앗다.일요일은? 한다면 돌아오는거 너무비싸서 감당불가엿음 ㅎ자자고 해놓고 진짜 잘 잠.첫날은 바로 월정리에 잡은 숙소 가서 짐 내려두고치킨 주문하고 씻고나와서 야식갈기기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1길 33 1층숙주치킨이 아주 야무졌다....복층이라 먹고 슬금슬금 올라가서 전기장판틀고 야무지게 잠이원송 알게되고 최단시간만에 함께 잠든 사람 1위 선정 ㅊ(심지어 한 이불 덮음)~ day 2 ~ 둘쨋날 일어나자마자 할 일 : 굿출근인사우리 좀 더 자자... 하다가 8시쯤에 인나서 쇼파에 누워서 창밖보는데... 행복하다... 원래 이때쯤 회사가서 커피마시며 청소표 보던 시간... 케케 >..<일단 인나서 우리의 첫번째 코스 비자림으로 가기루 함여자들의 입술 OK 헤어스타일 OK 타임을 가지고월정리 - 비자림 들어가는 길 전 큰길가 까지는 버스글고 배차시간땜시롱 거서 비자림까진 택시탐다행히 거 계시던분 있어서 택시 같이타자해서돈아낌 예에 우리 알뜰살뜰한 청년들 어떤디 ㅎㅎ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비자림은 오전에 방문하길 너무 잘했다,날씨가 막 제주도출장샵 좋지는 않아서 으엣 했는데 원래 숲은 그런 날씨에 더 좋은거 알지??!! 심지어 평일 오전이라 사람도 많이 없어서 둘이 힐링 지대로 했다.(우중충무로보단 낫다고 함)날씨의 습기를 머금은 초록이나 흙도 좋고중간중간 잎들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이나초봄의 (4월 초) 바람 살랑임이 넘 조았음원송이가 내 인생샷 마니 찍어줌 크크 ✌️????✌️그리고 우리가 유독 신났던 이유는평일오전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가는 여행보다남들일할때노는게더좋구나. 를 알아버림.아무튼 힐링비자림 타임을 가진 뒤에는 마침 버스 시간이 어느정도 맞아서 세화까지 버스타고 나가기로 함. 이게 P의 여행.세화에 가서는 일단 찾아둔 밥집 가서갈치조림 정식부터 먹어줌...가격은 좀 셌던걸로 기억하는데 먹을게 왕 많았음약간 젓가락 들때마다 결정 고민되는 느낌 아시나ㅋㅋ 다 맛났다 사실 저 갈치조림 진심 겁나 매워서 계란말이랑 샐러드는 내가 다 묵은듯... 마라탕 0.5단계 먹는 내겐 이게 엽떡 3단계여!! 아무튼 바지 버튼을 열어야겠다 토크를 하며바로 옆에 오일장인가 시장 열었길래호떡사무금무슨 흐름인지 모르겠지만여자라면 디저트배는 따로있다는 ????아무튼 버스타고 우도 감 뚜벅이라면 긴 이동을 즐길줄알아야함 제주도출장샵 그래서 실컷 수다떨었더니 곰방 도착우도 선착장에 기념품샵 있어서 구경좀..간지남..?yes..아무튼 배타고 우도로 갑니다냉동창고 갇힌거 아니고요02년생 원송이는 젊은청년답게 밖에 잘 있더라고요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우도 내려선 자전거타고 댕김내리자마자 전기자전거를 빌렸다.장롱면허보유자 원송이와 2급보통필기합격자였던 나는무난~ 하게 전기자전거 주행함 ✌️????✌️아무튼 우도가면 꼭 전기자전거를 타세요무면허가 폭주족기분느끼기 짱임난 꼭 커서 폭주족이될거야.우리 좀귀여울지도.아무튼 타고가다가 서점도 구경하고멈춰서 다 사진찍고하다보니 마지막배 생각하니 시간이 글케 많지 않아짐야야 니 친구들 말린다젊은이가 갬성있게 찍어준 나.. 글고 원송이를 찍는 나..하지만 머 남들 찍는곳 다 찍고가다 멋짐 다 세우고서빈백사에서 앉아서 낭만도 누림우리 이젠 진짜 쭉 달리자 카페갈람 그래야돼(5분뒤)헐 잠깐 세워× 10번조개 줍는 낭만도 가짐 흐흐노래 잘 틀고밥집 카페 잘 찾고재밌는 젊은이와 다니면편하고좋음아무튼 그래서 내가 밥집 카페 찾는거 젤 질색팔색맨날 먹는거 먹고 맨날 스벅 가는 사람인데원송쓰가 야무진곳 다 찾아놔서 카페도 편하게 감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816 1,2층우리 바쁜 와중에 카페가서 땅콩아이스크림먹기가 목표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은 없지만 카페는 감. 제주도출장샵 밟아.배는 부른데 아이스크림 아아 케이크 다 먹고싶었는데얘 천재임언니 그냥 그럼 나눠먹자해서 우리 야무지게 메뉴 3개 노나먹음시식으로 다져진 센스카페 테라스에서 보이는 바다 뷰도 넘 예뻤다~~~~비록 바람 잔뜩 불어서 안에 앉아있었고나갔다가 문이 닫혀서 도움을 청했지만 ..!글고 마지막엔 시간엄서서 서우봉에선 사진만 몇장 갈기고 진짜 폭주족마냥 자전거 겁나 굴려서 내려옴항으로 돌아오는길에 우도에 이상한 훈머시기 생겼더라 테마파큰지 걍 관광시설인지 암튼 난해해....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탑승한 배에서는물살 예쁘다며 난간에 메달려 나와서버스타고 다시 월정리로 돌아옴근데 바다가 딱 젤 예쁘게 물들 시간이었다~~~~~좀 추워질라해서뼈에 바람들라숙소 돌아가서 옷갈아입고 재정비해서 나오기루 함흐흐,,,내사진 겁나 많음그리고 대박인것?나 갤럭시송원쓰 아이폰이거 카톡으로 다보내줌 크크크크빨리 토탈드롭 퀵드롭 에어쉐어 이런거 만들어주셈 ㅠ 갤럭시 아이폰 사진 왓다갓다 진심 불편일자로 밀고 오는 파도 넘 조와키얏이때 감성 넘 좋았음 ~~~~~행복해 >..<*** 가 절로 나옴해지는 빛 담긴게 넘 예쁘지 않음??! 이거 넘 맘에들었던 사진 ~ 이때 물의 결 st 사진에 빠져있던때.아무튼..도민상회 제주도출장샵 갔다.아 설마 사람많을란가했는데 늦은시간 아니라 웨이팅 초창기긴 했으나아니 자리가 안남 ㅠ현장웨이팅만 들어가는게 아니고 예약자들 들어가서인지 안에 빈자리 많고.. 안줄고.. 5시50분쯤 가서 30분 기다림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1길 32-3 도민상회 월정리해수욕장점 - 제주 구좌읍 오션뷰 맛집저녁으로 흑돼지 (진심 맛도리 아래 또 맛있다 쓸거지만 일단 배고픈 상태라 더 맛났음)기다리다 좀 짜쳤지만진심 맛도리였음...배 터지는 줄 알았자만 우리는 전부 먹었다.한라산 순한걸로 한병 시켜서 쏭원이가 거의 다 마시고나 한잔 마셨는데 진심 겁나 새빨개짐헬렐레 숙소와서 씻고 잠시 쉬다가근처에 지나가다 본 바 가기루 ...그렇게 떠들었지만 아직 수다떨거리는 남앗지...엘피바갔다엘피바지만 뭔가 성수잠실감성 엘피바 말고완전 레트로st였음 일단 밝어.좋았음....사실 이때 좀 취한상태라 모든 이야기가 다 기억은 안남아무튼 마지막이 성시경이었던건 기억남숙소가서 누워서 더 떠들다 잤음아무턴 이 저녁이 난 매주 좋았어 쏭원~ day 3~눈 뜨자마자 런베뮤감사실 오전에 바다보고 오픈런하자 했는데 우리 걍 더 잠아무튼 가는길에 쏭원이가 적당하게 캐치테이블 걸어서 기가막히게 도착하자마자 거의바로 들어감!!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출장샵 제주시 구좌읍 동복로 85 제2동 1층베이글 바로 나오고 아아 나중에 나와서 약간 시간차공격이었음 ㄷㄷ 안에서 먹구가기루 해땅. 스스로 완전 트렌드 따라가는 엠쥐가 된 나! 에 심취할수있어 좋았으며맛나긴 겁나 맛나군...베이글이 레알 쫀득! 함집에서 만들면 이느낌이 안난단말이쥐.자신만만 4개 시키고 남겨서 포장함월욜에 회사 들고가서 아침에 먹자~ 라고 했으나(베이글의 최후는 이따 나옴)쏭원이가 만들어줌글고 배불러서 소화기킬겸 걸어서 함덕감가다가 노래도부르고~ 꽃반지도만들고~ 이송원이 짱구아빠 옆에서 차태워주고 우우우 그래도 사랑해열~ 하는것도 보여주고... 암튼 또 내내 수다떨며 감머가 그렇게 웃겼지는 기억 안나는데그냥 배꼽 빠지는줄~ @ (데구르르)함덕 도착~~~~여기 앉아있다가 돌고래 떼 봄아니 돌고래 나온다는 서쪽가서도 못봤는데여러번 온 함덕에서 흔적도 못봤는데이날 날이 날인지 돌고래 엄청 많았음!!!!!흥분해서 소리지름 돌고래!!!!!!! 열마리 넘었음근데 나만 신기한지 다른사람들 다 조용함머쓱뛰어들고싶었다.아무텅 서우봉도 올라가다가날씨 구져갖고 좀만 가다 내려옴에이바우트 가서 잠시 휴식 가짐여기서 휴식이란? ) 와이파이 잡아서 인스타&밀린카톡&웹툰&유튜브등등 하는 시간ㅋㅋㅋㅋㅅㅋ디지털도파민중독이라가끔 해줘야됨그리고 버스타고 제주시로~~~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일동 이때 한창 제주도 제주도출장샵 벚꽃피고끝물갈까말까?!할 시즌이라 벚꽃구경!!!!예쁘다 예뻐길 양쪽으로 쭉 걸어서동문시장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4길 20아 맞다 함덕에서 기념품샵도 감세상 이런거 절대 안샀었는데제주도간다고 소문을 너무 내서 ㅋㅋㅅㅋㅋㅋㅋ그냥 회사 가져갈 선물 작은걸로 삼오메기떡도 하나 사서 반나눔 (갠소?갠먹? 용)좀 킹받긴할텐데???? [훈녀생정] 제주도 여행 회사 선물 추천 ????- 흑돼지 오겹살 포스트잇- 보송보송귤인형 볼펜- 감귤오란다입니다.쏭원이가 찾은 고기국수집 감진심..... 좀 에바이게 맛도리나 잔치국수 누가 돈줄게처먹어!!! 아닌 이상 안먹거든?국물있는 국수자체를 별로 안좋아하는데이상하게 고기국수는 좋음....먹고는 브라보까지 걸어가서 젤라또 먹음토마토랑 고수오렌지 묵었다~앞에 강가 계단에 앉아서 먹구 바로 버스타고 공항으로 갔당좀 이르게 간 김에 제주공항 전망대!!마침 해 질 시간이라 일몰도 찍고비행기 뜨고내리는거 구경도 실컷하고들어가서 면세점좀 보고(결론 : 제주도보다 인터넷이쌈...)탑승 기다리다가두유사서 남은 베이글 먹어치웠다는 이야기 ~~~~~~토요일 귀가는 매우 현명했던게일요일에 쉬고 출근해서 다행!라는 생각이었음.암텅간에 넘 재밌구 알찬 여행이어따~인턴하는 와중에 여행간것도것도 같이하는 친구랑 같이간게완전 좋았던 기억인데 그때 블로그 잘 안써서 미뤄뒀다가이제 써봄,,, 헤헤쓰다보니 그립다~~~ 벌써 꿈같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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