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가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과천과 안양을 거치며 군포·의왕 등 경기 남부로 확산하는 가운데 안산과 시흥 집값은 침체일로를 겪고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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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가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과천과 안양을 거치며 군포·의왕 등 경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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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odo 날짜25-06-28 14:25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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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가 강남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세가 과천과 안양을 거치며 군포·의왕 등 경기 남부로 확산하는 가운데 안산과 시흥 집값은 침체일로를 겪고 있다.

    서울 접근성 개선의 기대를 모았던 신안산선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후 집값 상승 기대감이 급격히 식어버린 모양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호수공원대림' 전용 87㎡는 이달 5억730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 같은 면적은 지난 2월만 하더라도 6억7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점차 변동 폭이 커지더니 결국 넉 달 만에 1억원을 반납했다. 이 아파트 전용 134㎡도 4월 초 8억5000만원에 매매됐는데, 이달 들어서는 7억3000만원으로 1억원 넘게 떨어졌다.

    이 아파트는 신안산선 호수역 예정 부지와 도보 5분 거리다. 내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지만, 지난 4월 발생한 광명시 일직동 5-2공구 붕괴 사고로 인해 개통 시점을 알 수 없게 됐다.

    신안산선 성포역 예정지와 도보 1분 거리인 상록구 월피동 '주공3단지'도 지난 2월에는 4억2000만원이던 전용 59㎡ 실거래가가 지난달 3억8000만원으로 내려왔다. 상록구 사동 '푸르지오6차' 전용 88㎡도 지난 3월에는 5억6500만원에 거래됐던 것이 이달에는 5억4500만원으로 소폭 낮아졌는데, 이 단지 또한 신안산선 한양대역 예정지와 맞닿은 곳이다.

    현지 부동산 업계에서는 신안산선 붕괴 사고 이후로 개통 기대감이 낮아지며 거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상록구 사동 하문익 자이센타부동산 대표는 "사고로 인해 신안산선 개통 시점이 불확실해지면서 인근 아파트에 대한 투자 수요가 대부분 사그라들었다"며 "그나마 인근 공단 등으로 출퇴근해 신안산선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수요가 유지돼 가격 하락 폭이 제한됐지만, 반등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시흥을 거쳐 서울 여의도로 향하는 광역철도다. 안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약 25분 정도면 닿을 수 있어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당초 올해 4월 개통될 예정이다가 2026년 12월로 한 차례 연기됐는데, 지난 4월 11일 광명시 구간에서 공사 현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하며 향후 일정을 예측할 수 없게 됐다.

    현장의 추가 붕괴 우려가 큰 탓에 현장 복원 공사도 사고 54일 만인 이달 4일에야 시작됐다.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2차 붕괴 위험도 남아 있다. 조사 원인 분석과 대응책 마련, 현장 복구와 추가 공사 등을 감안하면 내년 개통은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9년 환경영향평가에서는 대규모 지하수 유출에 따른 지반침하 가능성도 지적됐던 터라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도 커졌다.

    신안산선 개통 일정이 미궁에 빠지면서 서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됐던 노선 인근 아파트 단지들의 시세는 약세를 보인다. 신안산선 목감역 예정지 옆에 자리 잡은 시흥시 조남동 '목감퍼스트리움' 전용 59㎡는 지난 4월 초 5억6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이달에는 5억원에 손바뀜됐다. 인근 '네이처하임' 전용 84㎡ 실거래가도 2월 6억6000만원에서 지난달 6억원으로 내려왔다.

    조남동 '시흥목감한신더휴센트럴파크' 전용 84㎡도 지난 2월 5억500만원이던 실거래가격이 사고 이후 하락하며 이달 4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호반베르디움더프라임' 또한 전용 84㎡가 지난 3월에는 6억9700만원에 거래됐지만, 이달 들어서는 6억5000만원까지 떨어졌다. 시세 하락이 이어지며 시흥시 아파트값도 지난달부터 누적으로 0.1% 하락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신안산선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끝나고 구체적인 개통 시점이 다시 정해지기 전까지는 인근 아파트값이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 푸르지오

    업계 관계자는 "안산은 지하철 4호선이 있지만 서울역까지 1시간이 걸리고 시흥 목감은 지하철이 아예 없던 곳이라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며 "사업이 아예 어그러진 것은 아니기에 낙폭에 제한이 있겠지만, 향후 개통 시점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집값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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