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케겔운동 케겔운동을 아시나요?”​저는 요실금 문제로골반저근 관리를 시작하면서케겔운동을 알게 됐어요. ​겉보기에는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막상 해보면 쉽지 않은 운동인데요.​오늘은 2년간의 운동 경험으로얻은 운동 팁을 공유해볼까 합니다.케겔운동기 정보까지 다룬 포스팅이니필요하신 분은 끝까지 읽어보세요!​ ​케겔운동은 괄약근의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해늘어진 골반저근을 탄력 있게만들어주는 운동 방법을 말해요.​이 관리법은 이런 분들에게 좋아요.​□ 배뇨, 배변 장애가 있는 분□ 질 수축력이 떨어지신 분□ 여성질환에 자주 걸리시는 분□ 남성 지구력이 걱정되시는 분□ 전립선 건강 챙기실 분​​케겔운동 방법은아래 케겔운동 순서대로 하시면 되는데요.​1. 앉아서 몸에 힘을 뺀다.2. 괄약근을 5초간 조여준다.3. 10초간 쉬어준다.4. 조였다 풀었다 동작을 반복한다.5. 하루 100회씩 꾸준히 한다.​​케겔운동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활동이라고 할 수 있어요.조심해야 할 점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괄약근에만 힘을 줘야 한다.- 꾸준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 밀어내는 힘을 주지 않아야 한다.​이런 점들을 지키지 않으면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하거나오히려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특히 주의하셔야 해요.​​저도, 요실금 증상 개선에케겔운동이 도움 된다고 해서열심히 관리했던 사람 중 한 명인데요. 케겔운동 근데.. 솔직히 많이 어렵더라구요​집중력을 조금만 잃어도힘주는 위치가 달라지고횟수도 까먹게 되고 골반저근이 많이 약해졌는지힘도 제대로 안 들어가고 어려운 점이 참 많더라구요...​​하지만, 케겔운동 자체를 포기할 순 없었어요요실금 증상으로 고생 많았었거든요​그래서 운동 방법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어요.​스스로 괄약근만 조이던 기존 방식에서케겔운동기(=골반저근 운동기구)를 활용해보는 걸로요.​ 출처 – 네이버 쇼핑제가 처음에 샀던 케겔운동기는제가 직접 움직여야 하는 것이었어요.사용 후기가 많기도 했고무엇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이끌렸죠.​그런데, 며칠 쓰고 나니 잘못된 선택이란걸 깨닫게 되었어요.적어도 저한테는요.​저는 요실금 케겔운동 증세가 심했고특히, 배에 힘이 들어가면소변이 새는 편이라몸에 힘을 줘서 기구를 조이는 방식은운동 중에 배뇨 실수가 잦아지는 탓에저한테 맞지 않았어요.​다른 디자인을 가진 기구를 써봐도결국 작동 방식이 같은 제품은영 맞지 않더라구요.​​그 이후로 선택한 것은자동형 골반저근 운동기구인데요.​이것도 자극 방법, 사용 방식 등에 따라제품 종류가 달라지더라구요.​▲ 출처 – 리진바이오 홈페이지​자극 방식은 크게 진동과 전기로 나뉘는데요.제 기준에서 봤을 때진동은 이용하기 편리해 보였어요.​살결에 직접 닿지 않아도 되고별도의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으니이런 자극 방식의 케겔운동 케겔운동기라면꾸준히 쓸 수 있겠다 싶었죠.​​또, 골반저근 운동기구를 볼 때중요하게 여긴 부분은사용 방식이었는데요.​저는 개인적으로 체내에 기구를 넣는제품은 위생적인 문제 때문에선택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기구 관리를 잘하시는 분들에게는별문제가 되지 않겠지만,저는 그 부분에 자신이 없었거든요.​​이런 요건을 종합해서제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제품은리진바이오 케겔운동기입니다.​앉아만 있어도 시작되는 자동케겔운동기구 웨이브케어​방석 디자인으로삽입이 필요 없고,진동 자극을 통해자동으로 골반저근을편하게 단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좋은 평가를 줬던 제품이에요.​ ​그중에서도 마음에 쏙 들었던 부분은​옷을 입은 채로 앉아 있기만 하면 운동 준비가 끝이라는 점이었어요.​그다음에는 케겔운동 ‘사용 모드’를 선택하면 되는데부위별 선택이 가능해서 좋더라구요.​모드별로 눌러보고직접 느껴보니확실히 진동이 오는 부위가 각각 달랐어요.​​저는 요실금도 있지만방광염도 자주 걸리는 편이라서골반저근과 방광근 모드를주로 사용했는데요.​케겔운동기로 편하게아침, 저녁 10분씩 운동했어요.​​요실금 증세가 오면서힘들었던 부분은 찝찝함도 있지만사람이 모여 있는 곳에서옷에 지린 흔적이 보일까봐불안했던게 컸는데요.​리진바이오 케겔운동기를만난지 1년이 지난 지금은그런 불안이 많이 사라졌어요.​예전에는 수시로 바지를 체크하고속옷을 자주 갈아입었는데요즘은 한결 편해졌어요.​▲ 출처 - 리진바이오 홈페이지​리진바이오 케겔운동기를처음 이용했을 때는혹시나 요실금 증세로 기구에 실수할까 싶어방수 커버를 씌워 케겔운동 사용했었는데요.​지금은 커버를 분리해서쓰고 있답니다.이런 변화 생각하면 정말 2년 전 몸 상태와많이 달라진 것 같네요.​ 출처 – 기분좋은날 MBC 240925 방송▲ 출처 – 기분좋은날 MBC 240925 방송​골반저근 운동기구와 관련된이야기를 하다 보면요실금 증세를 쉽게 완화시키려면약을 먹으면 되지 않냐고묻는 분들도 종종 있는데요.​요실금 약을 장기간 복용했을 때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내용의건강 프로그램 내용을 보고 나서는운동의 필요성이 더 와닿더라고요.​​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간에둘 다 오랜 노력이 필요한 활동이라면그나마 위험 부담이 적은 운동을 케겔운동 하는게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고그렇게 지난 2년간 피나는 노력을 했어요.​요실금 증세가 막 나타났을 땐정말 막막했던 나날들이었지만이렇게 관리 방법을 찾은 덕에잃어버렸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아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제가 요실금 관리를 막 시작했던 때에관련 정보가 너무나 적은 탓에많은 고생을 했었는데요.​지금도 그때와 별반 다를 바가 없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느꼈던 경험담을 공유해드리면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케겔운동기를 고민중이신 분이라면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신중히 선택하시길 바랄게요.​앉아만 있어도 시작되는 자동케겔운동기구 웨이브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