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서 공모전 공모전]​2024 국가기후위기적응 공모전 및 제 19회 자생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목표로 매주 일요일 줌에서 모여, 기후위기에 적응한 모습 혹은 그 중요성에 대한 그림과 자생동식물에 대한 세밀화 그림을 연습합니다.​6월 16일, 23일 : 국가기후위기 적응 공모전은 플라스틱 쓰레기와 기후위기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막을 수 있는 생활 속 실천방법에 대해 그려봅니다.​6월 30일, 7월 7일, 14일, 21일 : 자생동식물 세밀화를 학습하기 위한 기본적인 도형분석과 선연습, 간단한 공모전 채색을 진행합니다. 초급자들에게는 따라 그릴 수 있는 연한 라인의 드로잉이 제공되오니, 함께 따라 그리시면 됩니다. 그림 주제는 DMZ의 동식물들입니다.​7월28일, 8월 4일, 11일, 18일, 25일은 자체적으로 그리고 싶은 작품을 선정하여, 차근차근 함께 그려보는 시간입니다.​1회당 참가비는 10,000원이며 이는 Zoom, Allo 계정 구매와 노쇼방지를 위해 사용됩니다.​​​그래픽퍼실리테이션과 레코딩을 강의할 때 제일 난감한 순간은, 참석하신 분들의 실제 니즈가 그래픽퍼실리테이션이나 레코딩이 아닐 때가 많을 때이다.​아직도 많은 공모전 분들이 그래픽퍼실리테이션이나 그래픽레코딩을 정리된 한장의 그림으로만 접할 수 밖에 없고, 그 세부 프로세스를 경험할 기회가 적어그래픽퍼실리테이션/그래픽레코딩의 결과물로만 그래픽퍼실리테이션과그래픽레코딩을 이해할 수 밖에 없기때문일거라고 생각한다.​그래픽퍼실리테이션과 그래픽레코딩은 기존의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마인드맵, 혹은 비주얼씽킹과 차별적인 부분이 있기때문에 고유의 명칭으로불리고 있으며, 이는 한 시점에서 모든 컨텐츠를 수렴하여 도출하는그래픽디자인과는 별개로, 현재분사형의 한 시점에서 미래의 한 시점까지를 포괄하는복합적 개념이기때문에 그 명백한 차이를 갖는다.​마인드맵은 토니 부잔이 개발한 뇌가소성 원리를 공모전 시각화에 접목한 정보 학습과 확장 방법론으로, 일정한 주제어에서 시작하여 방사형으로 확장되는 연상적 사고들을수 없이 반복하여 타당화시키는 것이며, 이를 선의 굵기, 색깔, 아이콘 등과 연계하여인식률을 올리고, 회상률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비주얼씽킹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정의로 활용되고 있어, 그 혼란이 더한데,비주얼씽킹이 컴퓨터 분야에 접목되며 발전되는 분야와 사고 촉진 방법에 접목되어발전된 결과가 달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과연 비주얼씽킹이 무엇인지 혼란스럽게만드는 결과를 만들게 되었다고 공모전 본다.​비주얼씽킹은 간단히 말해 비주얼(시각화)를 활용하여, 씽킹(사고)하는 방법론으로현재 각 분야에서 지엽적으로 활용되는 해석보다 더 큰 범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바람직하다.​즉, 시각화를 활용한 사고방법으로 정의하는 것이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 있으며,이 방법론이 교육, 컴퓨터, 과학기술, 경영, 경제, 엔지니어링 등등다양한 영역에 활용되어지면서 각각 영역별 다른 모습을 띄게 된다고 볼 수 있다.​마지막으로 그래픽퍼실리테이션과 그래픽레코딩이란 그래픽에 방점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퍼실리테이션&quot혹은 사람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 활동으로,그래픽퍼실리테이션에서 공모전 지향해야 하는 것은 참석자들의 커뮤니케이션 촉진이며,이 촉진활동을 통해 집단은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하고, 합의를 이뤄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그래픽으로 정리된 글과 그림의 한장의 작업이 아니라그 과정의 타당한 설계와 결과물의 수렴과정이 있어야 한다.​그래픽레코딩의 경우, 일러스트레이션과 갖는 차이점은 그래픽레코딩은 현장에서 논의되고 있는 주제와 아이디어에 대해 기록하는 것이며,이는 레코딩(녹음하다)라는 어원에서 볼 수 있듯, 진행되는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이어야 공모전 한다. 일러스트레이션이란 어떤 글이나 주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으로,그래픽레코딩 역시 이해를 돕는 그림이라는 부분에서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나,그림이 그려지는 시점과 목적에 있어서 일러스트레이션과는 차이를 갖는다.​일러스트레이션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정제된 내용이 있어야 하며,이 내용을 재해석하여 이미지로 도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어야 하고,그래픽레코딩은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하며,현장에서 예측할 수 없이 등장할 수 있는 어떠한 아이디어나 의견에 대해서도채집하고 수렴할 수 있어야 공모전 한다.​이는 사전에 기획되는 컨퍼런스 등에서는 큰 차이점이 없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그래픽레코딩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게 된 아이디어나 전략회의의 경우예측불가능한 인사이트를 순간에 기록할 필요성이 있었다는 점에서 현장성이그래픽레코딩에 있어서 차별적인 요소가 된다고 볼 수 있다.​​​이번 [모여서 공모전]을 기획한 의도는,기존의 학습자들이 그래픽레코딩과 그래픽퍼실리테이션 과정을 들으면서,기대했지만 차마 다루지 못했던 그래픽레코딩/퍼실리테이션과 다른 그림에대해 알아보고, 실습해보면서 그림이라는 과정이 얼마나 풍부한 사고와 관찰을요하는 과정인지 깨닫고, 그림을 통해 공감력과 감수성이 공모전 풍부해질 수 있음을체험해보고자 하는 것이다.​#마인드맵#비주얼씨킹#그래픽퍼실리테이션#그래픽레코딩#그래픽디자인#스케치노트#세밀화#그림공모전#모여서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