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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회도 못하는데 차라리…" 강원·제주 호텔 예약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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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프리마리베 날짜20-12-13 19:38 조회7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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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도 연말을 맞아 주요 관광지로 발길을 돌리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강원 등 주요 휴양지 호텔의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예약은 대부분 찼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수도권 내 식당과 술집에서 모임이 제한되자 지방으로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역별 제각각인 ‘중구난방식’ 방역이 코로나19 확산세를 더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강원에 있는 강릉 씨마크호텔은 크리스마스(24~27일)와 연말(31~1일)을 비롯해 이달 주말 예약이 대부분 찼다. 강릉 지역 리조트 관계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자녀들이 학교를 안가도 되니까 가족단위 1주일 살기, 한 달 살기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켄싱턴 리조트 설악 밸리 관계자는 “11월 70~80%였던 객실점유율이 최근 100% 가까이 오르고 있다”며 “연말연시 예약은 마무리된 상태”라고 전했다.

    제주와 부산은 단기 여행객보다 ‘장기 투숙객’ 중심으로 예약이 많아졌다. 제주 롯데호텔은 크리스마스(24~27일)와 연말(31~1일) 전 객실이 예약이 끝났다. 제주 신라호텔도 같은 기간 500만원이 넘는 스위트룸과 일반객실 일부만 남은 상태다. 제주 메종글래드 관계자는 “수도권 거리두기가 꽤 오래갈 거라고 보기 때문인지 하루 6만원짜리 한 달 살기 패키지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며 “전체 예약객도 평소보다 10~20%가량 늘어난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경기 포천의 한 캠핑장은 크리스마스 기간인 25~26일에 캠프사이트 58곳 중 3곳 빼고 예약이 찼다. 직장인 윤모씨(42)는 “얼마 전까지 20만원대였던 가평의 풀빌라 리조트 1박 요금이 50만원까지 뛰어 여행 계획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장기간 이어진 거리두기 지침이 여행 수요를 늘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밤 9시 이후 술집과 음식점의 홀 영업이 중단된다.

    반면 비수도권은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리는 데 그쳤다. 2단계에서도 2.5단계와 마찬가지로 밤 9시 이후 술집과 음식점 등 홀 영업이 금지되지만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시설은 별도 제한을 받지 않는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5/000446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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