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루갈 두타스 리스본 2박 3일 1일차 | 리스본 전망대 투어리스본 2박3일 2일차리스본의 2일차는 조식으로 시작!더7호텔은 그렇게까지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역시나 기대하지 않은대로 조식이 맛대가리가 없다.사실 이전에 조식들도 다 별로였어서..내기억에 내가 묵은 호텔중에 조식이 맛난곳은포르투의 머큐어 포르토 아리아어쩌구 호텔뿐.​암튼 리스본에서 약간 배만차고 맛이 없는이 조식을 먹으러 내려와봤다. 잠은 푹잠이제는 시차가 그냥 완벽하게 적응한듯싶다.아 잠 진짜 잘잠 ㅋㅋㅋㅋㅋㅋㅋ여기 온수도 잘나오고 호텔도 괜찮고리스본의 구린 이미지와 다르게 여긴 밝다.누가 여기 춥다그랬냐 20도임 진짜 더움그래도 멋이라고 또 가죽자켓 열심히 입음나름 여행에서는 좀 튀는 옷 입는데여기 사람들 사이에서 한없이 무채색 인간길가던 모든 건물이 다 예쁘다포르투갈이 더 좋다는 사람이 많았는데확실히 나는 포르투갈이 더 좋았다 흑흑 최고였어텍스리펀 23프로의 강국입니다 여기가.그냥 바다에서 가만히 앉아서 있어봤다.이날은 계획이 있긴했는데 널널해서 오전엔 혼자지냄멍때리기도하고 오후에 비온대서 아침부터 움직임.이날 오전은 혼자보냈는데도 너무 좋았다.지나가던 외쿡인에게 부탁한 사진,개선문 앞 두타스 광장에서 한 컷 찍어보았다.외국인들은 왜 나를 가운데 두는걸까.. 좀만 아래로..인포메이션 센터에서만 리스보아 카드를판매한다고 해서 딱 1일권만 구입해보았다.가격은 22유로로 꽤나 비싼 편이지만주요 관광지도 무료고 트램, 버스, 지하철 다 가능해서리스본의 벨렘지구까지도 다 이동이 가능하다.리스보아 카드는 최초 개시일을 문화관광 / 교통이렇게 각각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이건 리스본 일행이 민박집 사장님한테 얻은 꿀팁.리스본은 수도라 확실히 수도 느낌이 난다.우리가 서울에 가면 딱 명동 그런 느낌?많은 체인과 가게들이 즐비해있는 광장이 중심인 곳​개선문을 아래서 위로 올려다보니 정말 예뻤다마지막 날 날씨가 가장 좋았는데그때 개선문 앞에 사람이 엄청 많았음!Estação do Rossio, Praça Dom João da Câmara, 1200-147 Lisboa, 포르투갈R. do Carmo 2, 1200-094 Lisboa, 포르투갈​#리스본스타벅스 #리스본스타벅스위치​일단 커피가 너무먹고 싶었는데딱 숙소 근처 5분 정도 거리에스타벅스가 있어서 바로 주문했다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했다그란데 기준 3유로쯤이었는데우라나라보다 유일하게 싼게 스타벅스랑 와인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랑도 가깝다여기는 아침부터 두타스 그냥 줄이 만석이고줄어들지도 않아서 한 30분 기다리다 포기​#산타후스타 #산타후스타엘리베이터 #리스본엘리베이터R. do Ouro, 1150-060 Lisboa, 포르투갈와국인들이 90프로 이상이었음진짜 너무너무 사람이 많았다! 포기함리스보아 카드로 무료인걸로 알고있고여기서 수녀원 전망대로 이어진다했던거같은데그냥 어차피 오늘 전망대 쭉 갈거라 포기함피노키오 레스토랑도 유명하다해서우마에서 실패한 해물밥을 다시 시도하려고알아봐놨다 다음날에 먹어야지이골목에 온건 순전히 이거 하나때문인데파브리카 나타라는 곳이다에그타르트로 정말 유명한 곳이고포르투갈이 원래 에그타르트로 유명하지만리스본이 가장 가장 유명한 에그타르트가 밀집되어있다벨렘 지구의 가장 원탑 에그타르는 내일 먹을거라이번에는 파브리카 나타로 포르투갈 나타 시작!만드는걸 처음봤는데 맛이 없을 수 없다????​R. Augusta nº 275 A, 1100-052 Lisboa, 포르투갈Praça da República Nº 6, 2710-616 Sintra, 포르투갈및흰…. 마카오에서 먹던건 에타도 아니구나진짜 이게 찐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나타였다​#fabricadanata #fabricanata #파브리카나타감동해서 충격받아서 찍어놓은듯암튼 갑자기 동행 구하셨냐구 연락와서동행분이 인도해주신 우육면 맛집에 왔다여기가 그렇게 유명하고 짠내투어도 나왔다는데실제로 12:00 오픈이었는데 이미 줄이 쭉우리가 3번째였다는 사실이 두타스 충격이었다.리스본까지 와서 우육면이라구? ????Rua da Prata 252, 1100-052 Lisboa, 포르투갈두부튀김이 맛있고 유럽 여행 4일만에유럽음식이 아닌걸 먹으니 개운하니 맛있었다면은 내스타일이 아닌걸로.. 굵고 불어터진면에그타르트도 이미 몇개 먹은지라 배가 불렀다​#리스본우육면 #리스본우육면맛집 #리스본판다칸티나 #리스본맛집#리스본pandacantina #pandacantina갑자기 비가 너무 와서 어쩌지싶어서급히 젤라또집으루 피신#santini #santinigelados #산티니젤라또R. do Carmo 88, 1100-581 Lisboa, 포르투갈맛난 젤라또 나 유럽와서 젤라또 첨먹자너근데 맛있고 맛있는데 역시 젤라또 먹고 나면입이 너무 텁텁해서 또 아아메를 먹어줘야한다납작복숭아라니! 팔고있긴했다 매장에근데 지금 완전 끝물이라 복숭아가 젤 맛없을때오히려 그냥 복숭아가 더 맛있다고 하시더라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타임 아웃 마켓여기는 너무너무 외진 곳에 있는데 비오는데미끄러움을 감수하고 걸었던지라.. 개비추...​#리스본로컬마켓 #리스본타임아웃 #리스본타임아웃마켓#리스본timeoutmarket​그리고 일단 현지인이 너무 많아서 앉을곳도 없다.정말 널널한 주말 아닐때 가보는걸 추천한다.가장 유명한 28번 트램 시작점!여기는 트램이 오고가는걸 찍는 사진 명소​Rua de S. Paulo 234, 1200-109 Lisboa, 포르투갈#리스본트램 #리스본트램사진 #트램엘리베이터 #트램타기 #리스본사진명소노란색의 두타스 트램이 양쪽으로 다니고 오랜 기간멈춰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다행히 좋은 한국분들을 만나서 즐겁게 봤다.나도 트램이랑 한 컷 찍기!트램에 매달려야하는데 인스타 사진처럼찍으려면 생각보다 코어 힘이 매우매우 필요하다.진짜 너무 힘들었고 생각보다 사진 잘나오려면날씨운도 잘 따라줘야한다는 사실!리스보아 카드를 드디어 열기 위해서리스본의 주요 관광지를 전부 돌 수 있는28번 트램을 드디어 타봤다.여기 트램에선 항상 소매치기를 조심해야함!중간에 이런 길도 있고, 리스본은 현대식마드리드의 느낌이 강하지만종종 약간 포르투갈만의 느낌도 난다.​갑자기 비가 진짜 너무 심하게 와서,급하게 버스를 잡아 타서 나타집 가기!2019년 나타대회 1등을 한 안토니오 나타여기 나타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다바삭한 스타일은 아니고 굉장히 촉촉한 스타일개인적으로 여기 나타가 제일 그냥 그랬다.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촉촉함에나는 바삭한 에그타르트를 좋아하는 취향 +1R. do Milagre de Santo António 10, 1100-351 Lisboa, 포르투갈​그리고 또 날씨가 좋지 않지만 이날이 리스본의 마지막 날이라서 가본 두타스 전망대그래도 비가 딱 그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오후가 되면 점점 비가 그치고 해가 뜬다는일기예보가 바껴서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돌아다님~여기는 리스본 유명한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맑은 날에 진짜 너무너무 예쁜 뷰가 보인다.그리고 5분 걸어 옆에 산타루치아 전망대 도 있다.가까이에 두개의 전망대가 있기 때문에 추천!Largo Portas do Sol, 1100-411 Lisboa, 포르투갈Largo Santa Luzia, 1100-487 Lisboa, 포르투갈저녁을 먹을 곳을 걷다가 발견한 공원동갑내기 일행이 찍어준 너무 맘에 드는 사진그리고 맑고 해가 쨍쨍한데도 비가 온다!우리가 온 레스토랑은 아주아주 언덕과 계단을한참 올라가야 마주할 수 있었던 현지인만 있는 식당이었고 동양인이 우리 혼자였음그치만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고 여기음식이 정말 너무너무 맛있다.예약을 하지 않으면 2시간 내로 나가야하는데,친절하게 괜찮겠냐고 해주셔서 기분좋았음!개인적으로 스페인 사람들보다 포르투갈 사람들이훨씬 훨씬 친절한 편이고 영어도 잘통해서 좋았다.메인 디쉬보다 사이드 디쉬가 더 맛있는 atalho진짜 샐러드, 샹그리아, 감자튀김 소스까지여기 두타스 정말 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또가고싶다.Calçada da Patriarcal 40, 1250-182 Lisboa, 포르투갈고기가 상대적으로 약했지만 고기도 맛있게먹음.구글에서 평점보고 고른 메뉴인데,다른 고기도 다 맛있게 생겼었다.​그리고 꼭 가보고싶은 리스본의 가장 추천하는전망대인 미라도루 세뇨라 두 몬테,리스본에서 가장 높은 전망을 자랑하는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Largo Monte, 1170-107 Lisboa, 포르투갈#세뇨라두몬테 #miradourosenhorado#미라도루세뇨라두몬테 #리스본야경명소#리스본일몰명소 #리스본일몰 #리스본전망대리스본의 시내, 바다, 산, 산 조르세 성까지전체 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고,일몰과 야경 모두 너무 멋잇는 곳이다.다른 전망대는 일몰이나 야경만 예뻤지만,여기는 두마리 토끼 모두를 잡을 수 있는 곳이니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린다.구름이 껴도 일몰이 져서 더욱 분위기있고,이날의 리스본은 뭔가 도시 특유의현대적인 느낌이 진짜 잘 살아났었다.리스본 날씨가 좋지 않아 좀 그랬는데,오히려 리스본이란 도시랑 이 분위기가 더 잘어우러졌음.그리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날이 개었다.중간에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카페랑 숙박등 이곳저곳에서 물어보다 발견한 고양이도 보고카페에서 아사히볼 스무디도 먹고 좀 쉬다가다시 이번엔 두타스 야경을 보러 5분정도 걸어올라갔다!미친 뷰!!!! 심지어 비행기까지 가까이 지나가서리스본에서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사실 이날 중간에 너무 일정과 맞지않은 시간낭비로좀 우울했었는데 딱 마침 동행 한명이랑너무 루트부터 모든게 잘 맞았어서 힐링되는 저녁알고보니 그녀도 나와 같은 생각이어서3주간의 마지막 여행이 망쳐질뻔했는데내가 같이 다녀서 사진도 남기고 참좋았다하더라.나도 마찬가지야!!!! 운좋게 동갑내기 친구를 얻었다.​친구와 아쉽게 헤어지고 나도 다음날포르투로 기차타고 넘어가야해서 일찍 집에갔다.한 저녁 9시 쯤 거리를 걸어내려오면서곳곳의 리스본의 야경을 담고 호텔에 들어왔다.물론 내일 아침에 벨렘지구를 갈지말지엄청 고민이 들었는데 내일 날씨가 제일 좋다고나와서 무조건 아침부터 일어나서 에그타르트 먹고근처 구경도 꼭 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체력을 아껴보았다.사진 채도도 좀 넣고 오늘도 열심히 인스타에나중에 블로그에 보고 적을 사진을 정리했다.리스본은 점점 좋아진 도시여서,다음에는 리스본에 오게 된다면 신트라도 같이보고 좀더 곳곳의 장소들을 누벼볼 생각.다음날엔 리스본의 오전에 열심히 돌아다니다이제 제 최애 인생여행지인 포르투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