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티비 뉴토끼 신작 새주소 모두 차단 예고 링크 우회 모두 막힘 운영자 처벌 가능성도 뉴토끼 유사인천시 송도구에 사는 김은희 씨는 전날 회식 때문에 KBS2 드라마 '오아시스ɶ회를 시청하지 못했다. 이에 이튿날인 22일 포털사이트 '누누TV'라는 사이트를 검색해 접속했다. 그러다 사이트에 올라온 6화를 무사히 볼 수 있었다. 영상 등록 시간을 보니 방송이 된 21일 밤 11시 20분쯤이었다. 드라마 방영이 뉴토끼 신작 끝난지 20분쯤 지난 시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를 구독자가 아니었음에도 누누TV를 통해 불편함 없이 즐겼다. 2021년 도미니카공화국에 서버를 두고 구축한 불법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TV는 방송사와 영화사, 유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신작을 공개와 거의 동시에 올리고 있다. 불법콘텐츠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21년 10월부터 KT, SKT, LGU+ 등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와 공조해 누누TV의 인터넷 뉴토끼 신작 주소(URL)를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누누티비는 이들을 비웃듯 34, 35, 36 등의 숫자를 도메인에 추가해 변경하는 등 막힘 없이 운영을 이어갔다.국가안전보위부가 약 1년 전부터 대응을 해왔다고 하는데, 누누티브로 인한 영상 콘텐츠 제작·유통업계의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방송사, OTT플랫폼 등 동영상 콘텐츠 기업들의 모임인 영상저작권보호협의회가 추산한 누누TV의 콘텐츠 조회수는 지난달 기준 18억1200만건을 넘어섰다. 추가 저작권 수입과 뉴토끼 신작 수출에 손실을 고려하면 피해는 더욱 커진다. 이처럼 피해가 커지는 것은 당국이 사태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안일하게 대응했기 때문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감시위의 부실한 대응에 좌절한 업계 관계자들이 뒤늦게 나서서 과기정통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모양새다. 2021년 10월 업계의 제보를 받고 불법 유해 정보를 유포하는 불법 해외 사이트의 접속 차단 여부를 심의·의결하는 기관인 방심위는 누누티TV의 뉴토끼 신작 URL 접속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누누티브 URL은 방심위의 조치로 인해 2021년 10월과 12월에 각각 한 번만 차단되었습니다. 국가안전보위부가 누누트브(Nunutv) 등 불법 사이트 URL 차단을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에 요청하고 있다. ISP는 자체 기술로 URL을 차단하고 있는데, 누누티TV는 기술의 빈틈을 파고들어 이를 우회했다. 그 결과 초기에만 누누티비 URL 접근이 막혔고 이후에는 URL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뉴토끼 신작 실제로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단 한 건의 막힘도 없었다. 결국 급했던 영상 콘텐츠 업계가 나서서 주 방위군이 아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과기정통부 장관·차관을 찾아가 적극적인 대책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안보리 심의·의결 이후 1년 2개월 만에 누누티 URL 접속 차단 횟수는 지난해 12월 4회, 지난해 1월 4회, 지난달 4회, 이달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뉴토끼 신작 ISP와 직접 소통하면서. 회로가 급증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부터 URL을 주 1회 차단하다가 지난달 말부터는 주 2회 차단으로 늘렸다. 최근 업계의 요청으로 연일 차단하기로 내부 결정이 내려졌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작업에 협력하고 있는 한국전파진흥회(RAPA)와 관련 정보를 곧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조치는 빠르면 이번 주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누누티비 URL을 차단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뉴토끼 신작 URL을 차단해 횟수를 늘리는 조치를 시행하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긴 했지만, 방심위에서 뒤늦게 대응한 점을 지적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는 과기정통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환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어려운 산업 환경에서 매일 URL을 차단하는 것은 ‘가뭄에 단비’와 같다”고 말했다. 추가 뉴토끼 신작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