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토교통상 출신 50대 의원 코로나19로 사망..."현직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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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쓰 날짜21-01-25 02:55 조회691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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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국토교통상을 역임한 제1야당 입헌민주당의 하타 유이치로(羽田雄一郞 53) 참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NHK 등이 28일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하타 참의원은 전날 오후 도쿄 시내 병원에서 급환으로 숨졌는데 그후 검사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사실이 확인됐다.
일본 현직 국회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것은 하타 참의원이 처음이다.
입헌민주당에서 참의원 간사장을 맡은 하타 의원은 지난 24일 발열 증상을 보이고 이후에도 몸에 이상이 이어져 27일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하타 의원은 전날 병세가 급속히 나빠져 구급차로 도쿄도 시내 병원으로 옮겼지만 그대로 사망했다.
사망 후 하타 의원에 대해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났다.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집권 자민당 소속 다케모토 나오카즈(竹本直一) 전 IT 담당상이 지난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총 5명의 국회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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