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SUV ‘모델 Y’ 국내 출시…599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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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고정효 날짜21-02-12 18:35 조회8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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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테슬라의 전기SUV, 모델 Y가 국내에 상륙한다. 출시 가격은 5999만원부터다.테슬라코리아는 12일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모델Y. 테슬라코리아 제공테슬라 모델 Y의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11㎞(롱 레인지 기준)로, 국내에는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를 비롯해 롱 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트림을 선보인다. 15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의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것도 테슬라만의 특징. 확장형 완전 글래스 루프는 개방감을 선보인다는 것이 테슬라코리아의 설명이다.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모델 Y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전복 테스트에서 역대 SUV 중 가장 낮은 7.9%의 전복 확률을 기록했고 NHTSA가 시행한 차량 안전도 테스트 모든 범주에서 별 5개의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이날 국내에 공개된 모델 Y는 5인승으로, 7인승 옵션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스탠다드 레인지는 가격이 5999만원부터여서 정부의 보조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롱 레인지는 6999만원부터, 퍼포먼스는 7999만원부터로 보조금 50%를 지원받게 된다.앞서 정부는 올해부터 6000만원 미만의 전기차에는 보조금 전액을, 6000만∼9000만원에는 50% 지원하고 9000만원 이상 고가 전기차에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개편안을 내놨다.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스포츠경향 인기 무료만화 보기]▶ [지금 옆사람이 보고있는 뉴스]©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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