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16~17일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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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고정효 날짜21-04-10 11:15 조회7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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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정열이 살아 숨 쉬는 희극 발레 기대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 포스터,(경남도 제공)2021.4.9.© 뉴스1(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이 경남에서 열린다.경남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소독과 발열확인,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돈키호테’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과 17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티켓가격은 ΔV석 6만원 ΔR석 4만원 ΔS석 3만원 ΔA석 2만원이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1544-67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19세기 천재 작곡가 ‘루드비히 밍쿠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에 의해 탄생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돈키호테’는 원작과 달리, 가난하지만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과 매력 넘치는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가 극의 중심이다. ‘돈키호테’는 그들의 사랑을 이뤄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지중해의 낭만과 정열이 녹아 있는 무대와 의상, 유머가 넘치는 발레마임과 빠른 스토리 전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해프닝까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스페인풍의 화려하고 테크닉 넘치는 춤들의 향연은 관객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유니버설발레단은 1984년 5월12일 창단된 한국 최초의 민간직업발레단으로, 세계 17개국 1800여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의 대표 발레단으로 성장해왔다. 화려하고 웅장한 러시아 고전발레뿐만 아니라 모던 발레 안무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연 목록(레퍼토리)을 확장하고 있으며, 한국 고유의 전통을 바탕으로 한 창작발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rok1813@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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