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던 일가족 3명, 순식간에 추락…제주 우도에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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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123 날짜23-11-23 09:36 조회21회 댓글0건본문
제주도 우도로 여행을 온 일가족 3명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가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이 가족은 지난 13일 오후 2시30분께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러다가 순식간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사진을 찍으려던 7명 중 3명이 콘크리트 사이로 떨어졌다.
무너져 내린 구조물은 해녀들이 물질을 하다 불을 쬐면 바람을 피하기 위해 1980년대 만든 ‘불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구조물은 20년 넘게 사용하지 않았고, 붕괴 위험에 면사무소는 사고 일주일 전 안전띠를 설치했다.
관광객들은 안전띠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위험한 곳인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우도면 관계자는 “위험성을 인지해서 안전 조치를 한 상황이었다. 나중에 소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도면사무소는 사고 이후 출입금지 안내판을 추가 설치했고, 경찰은 시설물 출입 통제 여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xn--sr3b80moqbhzd79s61d.kr
2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이 가족은 지난 13일 오후 2시30분께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러다가 순식간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사진을 찍으려던 7명 중 3명이 콘크리트 사이로 떨어졌다.
무너져 내린 구조물은 해녀들이 물질을 하다 불을 쬐면 바람을 피하기 위해 1980년대 만든 ‘불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구조물은 20년 넘게 사용하지 않았고, 붕괴 위험에 면사무소는 사고 일주일 전 안전띠를 설치했다.
관광객들은 안전띠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위험한 곳인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다.우도면 관계자는 “위험성을 인지해서 안전 조치를 한 상황이었다. 나중에 소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도면사무소는 사고 이후 출입금지 안내판을 추가 설치했고, 경찰은 시설물 출입 통제 여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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