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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히트 주가 다이너마이트 없었지만…엔터 '빅4'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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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독고정효 날짜20-10-16 02:25 조회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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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빅히트는 시초가(27만 원)대비 1만2000원(4.44%) 하락한 2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박태진 제이피모간 서울지점 대표이사, 박지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HQ CEO, 윤석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Global CEO,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라성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왼쪽부터) 등이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빅히트의 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빅히트, 상장 첫날 4.4% 떨어진 25만8000원에 거래 마감

    [더팩트│황원영 기자] 다이너마이트는 없었다. 15일 BTS(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는 상장과 동시에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으로 화끈하게 출발했지만 기대와 달리 4시간여 만에 시초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코스닥시장 30위권에 안착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대장주에 올랐다. 최대 주주인 방시혁 빅히트 의장과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돈방석에 앉았다.

    ◆ 롤러코스터 탄 빅히트, '따상' 찍고 하락세…외인·기관 쏟아내고 개인 받아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빅히트는 시초가(27만 원)대비 1만2000원(4.44%) 하락한 25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빅히트가 아쉬운 성적표를 받으면서 디피씨(-19.85%), 초록뱀(-16.01%), 넷마블(-9.87%) 등도 하락 마감했다. 이들은 빅히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꼽혔던 종목이다.

    빅히트는 공모가(13만5000원) 2배인 27만 원으로 시초가가 결정, 장 개장 직후 상한가인 35만1000원으로 직행했다.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힌 만큼 순조로운 출발이었다. 하지만 9시 3분을 마지막으로 따상은 끝났다. 30만 원 초반대에 머무르던 빅히트는 오후 들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장중 한때 25만3500원까지 떨어졌다.

    거래량은 폭발했다. 이날 하루 동안 거래된 물량은 649만주이며, 거래대금은 약 1조94000억 원에 이른다. 이 중 기타법인은 1675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주식수는 55만8757주에 이른다.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422억 원(19만8644주), 564억 원(12만5788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물량은 개인이 받아냈다. 개인은 2653억 원(87만9559주) 나홀로 순매수했다. 이날 상한가에 매수한 투자자의 경우 손실률이 26.49%에 이른다.

    ◆ 'IPO 대어' 빅히트, 맥 못 추린 이유

    예상치 못한 급락에 다양한 분석이 쏟아졌다. 앞서 지난 7월과 9월 각각 '따상상상'(따상 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 '따상상'(따상 후 1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와 비교했을 때 공모주 투자 열기는 뜨거웠기 때문이다.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 빅히트 일반 청약에는 증거금 58조4000억 원이 몰리며 606.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게임즈(58조6000억 원)에 이어 역대 2위 규모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지만 공모주 투자 과열에 대한 투자자들의 피로도, 엔터테인먼트주(엔터주) 한계 등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는 상장 초기 고점을 찍고 하락했다. 기관 의무보유물량이 해제되면서 하락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이를 선행 학습한 투자자들이 신중한 매수에 나섰고, 상장 초반이 고점이라는 인식이 생기면서 매도물량이 늘어났다.

    빅히트의 공모가가 올해 상장한 다른 기업 대비 높게 형성된 만큼 하락 시기도 빨랐다는 분석도 나왔다.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한계와 함께 국내 엔터 3사의 합산 시가총액 규모를 가뿐히 뛰어넘어 비싸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입영 문제 등 리스크도 반영됐다.

    다만, 증권가 목표주가 수준(21만~26만 원)은 유지하면서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33위에 안착했다. 이는 아모레퍼시픽(31위), 하나금융지주(32위)에 이은 것으로 삼성화재(35위), 롯데케미칼(36위) 등을 앞선 순위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은 1인당 176억 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방 의장은 방탄소년단 멤버 7인에게 총 47만8695주를 증여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돈방석 앉은 방시혁, 주가 전망은?

    빅히트 최대 주주(34.7%)인 방시혁 의장은 큰 수익을 거뒀다. 방 의장의 공모가 기준 지분 평가액은 1조6709억 원으로, 따상 당시에는 4조3444억 원까지 두 배 이상 올랐다. 재계 주식부자 순위 6위인 정몽구 전 현대차그룹 회장(4조3436억 원)과 맞먹는 수준이었다. 종가 기준 지분가치는 3조1900억 원으로 최고가 대비 1조 원 이상 감소했으나, 단숨에 국내 연예계 주식 부호 1위를 꿰찼다.

    방탄소년단 7명의 보유지분 가치도 1364억 원으로 늘었다. 1인당 179억 원 규모다. 앞서 방 의장은 멤버 7인에게 총 47만8695주를 증여했다.

    주가 추가 하락의 여지는 남아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확약 물량이 풀리면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와 같이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 15일 확약 물량 20만5463주(4.80%), 1개월 확약 물량 132만2416주(30.88%) 등이 연이어 시장에 풀린다. 방탄소년단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70%대에 이른다는 점도 약점이다.

    이날 국내 엔터 업종도 큰 폭으로 조정받았다. 에스엠(-6.73%), JYP엔터테인먼트.(-5.29%), YG엔터테인먼트(-6.75%) 등 엔터테인먼트 3사가 모두 약세로 거래를 끝냈다. 빅히트가 상승폭을 줄이면서 엔터주 전반이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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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배구조 개편 질문에 "고민 중"…"정몽구 회장, 품질·성실·건강 당부해"
    "그룹, 오픈된 문화로 바꿀 것 …좋은 아이디어 많이 수렴되도록 해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0.10.15.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정의선 신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공식행보로 '수소경제'를 선택했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수소경제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8개 관계부처와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수소경제 콘트롤 타워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부터 수소 분야 세계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국제 수소위원회 공동 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7월 '수소경제위원회' 출범과 함께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정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수소 상용차 개발과 보급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수소상용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정부,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을 출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하이젠은 내년부터 10개의 기체 방식 상용차 수소 충전소를, 2023년에 액화 수소 방식의 수소 충전소 25개 이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수소 버스 라인업을 확대 개발 중이며, 최근 스위스에 수출한 바 있는 트럭 2종 이외에도 대형 수소 트랙터를 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준중형과 중형 트럭 전 라인업에도 수소 전기차 모델을 마련해 트럭과 버스 전 라인업에 걸쳐 수소 전기차 모델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2030년까지 국내 시장에 2만2000대, 유럽시장에 2만5000대, 북미 시장에 1만2000대, 중국 시장에서 2만7000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8만대 이상의 수소 상용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0.10.15. photo@newsis.com현대차는 차량 판매를 넘어 수소차 리스, 수소 충전소 운영, 수소 공급 등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친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14일 취임사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자동차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인류의 미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며 수소사회 실현 의지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기자들로부터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정몽구 명예회장의 당부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항상 품질에 대해 강조하고 성실하게 건강하게 일하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며 "그것이 당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회장으로서 앞으로 경영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좀 더 일을 오픈해서 할 수 있는 문화로 바꿔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수렴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인사계획에 대해서는 "항상 수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수소경제위 회의에 대해서는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고 위원들도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있다"며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가 좀 더 경쟁력 있게 다른 국가들보다 빨리 움직여서 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긍적적인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정세균(왼쪽) 국무총리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해 악수를 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0.10.15. photo@newsis.com한편, 1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취임 전에 비해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0~15일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정의선 회장에 대한 긴급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정의선 회장이 그룹 수장으로 취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기 전 3일간 일별 정보량은 63~178건에 불과했으나 13일 처음 취임 뉴스가 뜨면서 그날 1554건으로 늘었다. 취임 당일인 14일에는 5014건으로 급증했다. 15일엔 오전 9시30분까지 630건을 기록, 자정까진 무난하게 수천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의선 회장 호감도 역시 취임 소식이 알려지기전 3일간 긍정률은 14.3~30.2%에 그쳤으나 취임소식이 전해진 지난 13일부터 3일간 긍정률은 34.7~52.1%로 급등했다. 국민들이 정의선 회장의 취임에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정률 역시 취임 소식이 알려지기 전 사흘 동안 4.5~10.0%였으나 취임소식이 알려진 13일부터 15일 오전까지엔 2.2~5.2%로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최근 6일간 정의선 회장 포스팅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은 '고객'으로 2333건에 달했다. 연관어 2위는 '국민'으로 984건을 기록했으며 3위는 '아들' 724건, 4위 '창업자' 689건, 5위 '아버지' 665건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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