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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원 기업은행장 "상반기 중기대출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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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독고정효 날짜21-02-07 14:37 조회4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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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비대면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 참석해 올해 주요 전략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대출 공급 비중을 확대해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 행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올해 주요 전략방향으로 '중기대출 확대'를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윤 행장은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특히 중기대출 확대 외에도 구조적 한계기업의 구조개선을 돕는 등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빠른만큼 여신 구조와 금융지원 방식도 이에 대비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행장은 "디지털 전환이 급격히 전개되면서 전통 은행 영역이 잠식되고 보이지 않는 은행으로 변모 중"이라며 "고객접점과 고객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지향적 사고로 전환하고, 여신 구조와 금융지원 방식도 미래지향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기업들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진단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의견 개진도 당부했다.이밖에도, 내부통제를 강화해 금융사고를 줄이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규제환경 변화에 대비한 '바른 경영' 정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헉! 소리나는 스!토리 뉴스 [헉스]▶ '아는 척'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두유노우]▶ 날로먹고 구워먹는 금융이슈 [파인애플]※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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