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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묵 깬 北김여정, 강경화 저격…비건 겨냥했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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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독고정효 날짜20-12-10 06:39 조회4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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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이후 대남 비난 재개
    ‘네 줄짜리 담화문’ 속내는?
    비건 방한하자 존재감 과시
    경고 속 대남 총괄 재확인
    남북관계 당장 영향 없을 듯
    비건 담화 언급 없이 웃음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북한 2인자이자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저격한 공개 담화를 통해 대남공세를 재개했다. 이는 약 5개월만의 ‘등판’이다.

    코로나19와 미국 정권교체로 예민한 시기에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가 자국의 체제와 ‘최고존엄’을 사실상 공개 비판한 데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 임기 종료를 앞두고 마침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를 향한 메시지라는 분석도 있다.

    김 제1부부장은 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강 장관의 최근 발언을 언급하며 “두고두고 기억할 것이고, 정확히 계산돼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경화(왼쪽부터) 외교부 장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8~11일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사진=연합뉴스).
    그는 “남조선 외교장관 강경화가 우리의 비상방역 조치들에 대해 주제넘은 평”을 했다며 “앞뒤 계산도 없이 망언을 쏟는 것을 보면 얼어붙은 북남관계에 더더욱 스산한 냉기를 불어오고 싶어 몸살을 앓는 모양”이라고 힐난했다.

    강 장관이 지난 5일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초청으로 바레인에서 열린 마나마 대화에 참석해 북한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언급을 문제 삼은 것이다. 강 장관은 당시 “북한이 우리의 코로나19 지원 제안에 반응하지 않고 있다. 조금 이상한 상황”이라며 “이 도전(코로나19)이 북한을 더욱 북한답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외무상이나 외무성이 아닌 김 부부장이 이례적으로 남측 외교장관의 발언에 직접 응수한 것을 두고 김 위원장의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위원장은 직접 코로나19를 주제로 정치국 회의 등을 9차례 주재하는 등 방역에 안간힘을 써왔다. 지난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연설에서는 “확진자가 없다”며 공개 선언한 바 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는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에 명운을 걸고 직접 챙기는 사안인데 북한 입장에선 좌시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도 “담화가 단 네 문장으로 간결하고 험한 표현을 자제하고 있어 행동 예고보다 경고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동시에 이날 담화가 강 장관을 겨냥한 것이라기보다 방한 중인 비건 부장관을 향한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양 교수는 “비건 방한에 맞춘 것은 대북문제에 대해 한미 양측이 언행에 신중을 기해 달라는 메시지”라며 “조 바이든 차기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 청사진이 나올 때까지 마냥 기다리지 않고 미리 유리한 협상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또 “직접 담화를 발표함으로써 대남분야 수장으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동안 침묵했던 김 부부장이 담화를 낸 건 지난 7월 대미 경고 이후 5개월만이자, 대남 발언은 6개월만에 처음이다.

    한편 비건 부장관은 이날 오후 방한일정을 소화하던 중 ‘김여정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언급 없이 웃음으로 일관했다. 외교부 역시 강장관의 해당 발언은 국제적 방역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나온 발언으로 보고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18년 평양 남북 정상회담 당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 두 사람은 남북 공식수행원에 포함된 유일한 여성으로 인사하고 대화를 나눈 사이다.(사진=KBS 뉴스 화면 캡쳐)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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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최소 389명…서울 187명, 파고다타운 8명·남대문 시장 6명 등
    비수도권 최소 114명 확진…부산 가족 간 감염 18명 등 부울경 61명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이 686명이 발생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오후 8시까지 503명 발생했다. 이날 밤 12시까지 추가로 발생하는 확진자를 고려하면 1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되는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6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서울 187명, 경기 171명, 인천 31명, 부산 31명, 울산 17명, 경남 13명, 충북 11명, 강원 9명, 충남 7명, 경북 6명, 대전 6명, 광주 5명, 제주 5명, 전북 3명, 대구 1명 총 503명이다.



    일일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540→629→583→631→615→594→686명'의 흐름을 보였다.


    ◇수도권 확진자 최소 389명…서울 187명, 파고다타운 8명·남대문 시장 6명



    서울시의 신규 확진자는 전날 오후 8시까지 187명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집단감염 43명, 기타(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사례 확진자) 확진자 접촉 9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9명, 감염경로 조사 중 40명이다.



    이중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Δ종로구 파고다타운 8명 Δ중구 소재 시장(남대문 시장) 6명 Δ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연관 병원 2명 Δ동대문 소재 체육시설 2명 Δ송파구 소재 사우나 2명 Δ영등포 소재 교회 2명 Δ강서구 소재 댄스교습시설 1명 Δ강서구 소재 병원관련(11월) 1명 Δ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Ⅱ 1명이다.



    경기도에서는 최소 17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기존 집단감염 중에는 서울 종로구 음식점 관련 9명, 군포 제조업체 관련 4명, 고양 펠리스 요양원에서 1명, 연천 군부대에서 1명, 부천 대학병원 관련 1명,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 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수원 29명(수원 438~466번), 고양 21명(고양 881~901번), 안산 19명(안산 302~321번), 안양 11명(안양 402~412번) 등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인천에서는 하루새 31명(인천 1665~1696번, 1695번은 관리번호 조정으로 결번. 추후 부여 예정)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14명, 계양구 5명, 미추홀구 4명, 남동구 3명, 서구 3명, 연수구 2명이다. 이들 중 23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산발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8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비수도권 최소 114명 확진…부산 가족 간 감염 18명 등 부울경 61명



    이날 부산에서는 31명(부산 1059~1989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특히 부산에서는 이중 18건이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59~1062, 1077~1078번 등 6명은 전날 확진된 1047·105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주 부모님과 형제끼리 가족모임을 가진 뒤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1063~1064번도 전날 확진된 1042번 확진자의 가족이고, 1065번은 1050번(전날 확진), 1066번은 1056번(전날 확진)의 가족이다. 선박시스템 관련 확진자인 1049번(전날 확진)의 가족인 1073~1074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75번은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인 669번 확진자와 가족 간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에 있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1085번도 초연음악실 관련 N차 감염으로 이날 확진됐다. 이외에도 1068~1071번 4명은 모두 학장성심요양병원에서 격리중이던 환자다. 1086번은 반석교회 관련 N차 감염자다.



    울산에서는 확진자 17명(울산 336~352번)이 추가됐다. 특히 339~347, 349~352번 13명은 모두 남구 신정중학교 학생으로 전날 확진된 이 학교 학생(334번)의 접촉자들이다. 334번은 감염경로를 아직 조사 중이다. 또 337번은 334번 확진자의 어머니다.



    경남에서는 13명(경남 770~781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창원 8명(창원 272~279번), 진주 3명(진주 112~114번), 김해 2명(김해 105~106번)이다. 진주 확진자 3명 중 113~114번 2명은 진주 지역 집단감염인 이·통장단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외에도 김해 105번 확진자 역시 이·통장단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창원 확진자 2명(창원 272~273번)은 소답포차 관련 확진자다. 창원 274번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이고, 창원 275번은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충북 제천 김장모임 4명…경북 구미 빵집 관련 일가족 4명 확진


    충북에서는 11명(충북 468~478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제천 10명(제천 128~137번), 충주 54번 각 1명이다. 도에서는 이날 467번(청주 184번)부터 발표했지만, 467번은 이날 0시 기준 확진자에 포함됐다. 제천에서는 김장모임 관련 확진자 4명, 요양시설 관련 2명 등 기존 집단감염에서 6명의 확진자가 늘었으며, 제천 135~137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강원도에서는 9명(강원 728~736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춘천 3명(춘천 102~104번), 강릉 2명(강릉 41~42번), 홍천 2명(홍천 53~54번), 원주 1명(원주 244번), 영월 1명(영월 22번)이다. 이중 5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춘천 102번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고, 그 사이 가족인 춘천 104번도 추가로 확진됐다. 강릉 41·42번도 감염경로가 미상이고, 홍천 53번·원주 244번도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홍천 54번은 홍천 53번의 배우자다.



    충남에서는 7명(충남 1015~1021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3명(천안 469~471번), 청양 46번·아산 159번·당진 31번·태안 18번 각 1명이다. 충남에서도 가족간 감염이 이어졌다. 천안 469번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전날 확진자 천안 468번의 가족이고, 당진 확진자도 어머니니인 당진 2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태안 18번도 배우자인 태안 16번(5일 확진)과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청양 확진자는 남양면 마을 집단감염과 관련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이날 확진 판정됐다.



    경북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4명(구미 101~104번), 포항 1명(포항 139번), 칠곡 1명(칠곡 56번)이다. 구미에서는 지역 내 유명 빵집인 '밀당' 주인과 일가족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 확진자는 지난 6일 확진된 포항 13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대전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6명(대전 574~579) 추가됐다. 대전에서는 성남 754번 확진자가 참여한 종교모임 관련 확산이 이어졌다. 574~575, 577번 3명은 해당 모임 관련 확진자다. 578~579번은 전날 확진된 573번 확진자의 지인 또는 가족으로, 573번은 아직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광주에서는 5명(광주 769~773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769, 772~773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거나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제주에서도 5명(제주 92~96번) 확진자가 늘었는데, 이중 92~93번 2명은 가족 확진자를 통해 감염됐으며,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이다.


    전북에서는 3명(전북 469번~471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부안(부안 1~3번) 확진자이다. 이로써 부안은 코로나19 청정지역에서 제외됐다. 경기도 용인 625번이 김장을 위해 부안에 있는 시댁을 방문했다가 시부모님(부안 2~3번)이 감염됐다. 부안 3번은 직장에서 부안 1번과 접촉했고, 부안 1번은 이 과정에서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진단검사를 부안 1번 확진자가 먼저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구·제주에서는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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